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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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참고 자료 2013. 3. 8. 10:00
공화[共和]중국 주(周)의 려왕(厲王)이 국인폭동(國人暴動)으로 쫓겨나고 일부 제후와 재상이 왕을 대신하여 집정(執政)하던 시기를 뜻하며, 왕이 없이 정치가 이루어지는 ‘공화제(共和制)’란 말이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BC 841∼BC 828) 의 기록에 따르면 중국 주(周)의 제10대 려왕(厲王)은 이익을 탐하고 사치스러웠으며, 간신(奸臣)인 영이공(榮夷公)을 경사(卿士)로 임용하여 국사(國事)를 주관하게 했다. 려왕(厲王)이 경(鄕), 대부(大夫) 등의 국인(國人)에게 나누어주었던 토지(土地)와 산림(山林), 소택(沼澤) 등의 관리권을 회수해 그 이익을 독점하려 하자, 백성들이 이에 반발하여 왕을 비방하였다. 려왕(厲王)은 감시와 형벌을 강화하여 이를 억눌렀다. 폭정(暴政)이 계속되자 사람들은 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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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왕 합려참고 자료 2013. 3. 6. 16:44
중국역대인명사전합려[闔閭] 출생 - 사망미상 ~ BC 496합려(闔廬)로도 쓴다. 춘추 시대 오(吳)나라의 국군(國君). 이름은 광(光)이다. 오왕(吳王) 제번(諸樊)의 아들이다. 오왕료(吳王僚)가 아버지 여매(餘昧)를 이어 즉위하자 불만을 품고, 전저(專諸)를 이용해 오왕료를 살해하고 즉위했다. 초(楚)나라의 망명객 오원(伍員)을 기용해 행인(行人)으로 삼고 손무(孫武)를 장군으로 삼아 국력을 부강시키면서 초나라를 조금씩 약화시켰다. 9년 초나라를 정벌하여 대패시키고 승기를 타 초나라의 수도 영(郢)까지 진격했다. 진(秦)나라 군대가 와 구원하고 국내에 내란이 일어나 후퇴했다. 나중에 월왕(越王) 구천(句踐)과 싸워 취리(槜李)에서 패했는데, 부상을 당해 죽었다. 19년 동안 재위했다.출처 :중국역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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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맹참고 자료 2013. 3. 6. 14:14
중국역대인명사전우맹[優孟] 출생 - 사망미상 ~ 미상춘추 시대 초(楚)나라 사람. 장왕(莊王) 때 우인(優人)이다. 해학과 변론이 능해 항상 담소하는 가운데 풍간(諷諫)을 담았다. 왕의 애마(愛馬)가 마구간에서 죽자 대부(大夫)들이 예장(禮葬)하려고 했다. 그러자 주변에서 간언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자 궁전으로 들어와 대성통곡하면서 응당 군례(君禮)로 장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제후(諸侯)들이 들으면 왕이 사람은 천하게 여기고 말을 귀하게 여긴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이 깨닫고 일을 중지시켰다. 초나라의 재상 손숙오(孫叔敖)가 그의 현명함을 알고 후대했다. 손숙오가 죽은 뒤 그의 아들이 매우 빈궁(貧窮)하게 사는 데도 나라에서 돌보지 않자 자신이 손숙오와 얼굴이 닮은 것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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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비불명참고 자료 2013. 3. 6. 13:53
불비불명[不飛不鳴]'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라는 뜻으로,큰일을 하기 위해 조용히 때를 기다림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不 : 아닐 불 蜚(飛) : 날 비 不 : 아닐 불 鳴 : 울 명 《사기(史記)》의 〈골계열전(滑稽列傳)〉에 나오는 말이다. 제(齊)나라 위왕(威王)은 날마다 음주가무뿐 아니라 음탕한 놀이도 서슴지 않고 즐기며 정사는 중신들에게 맡겼다. 이에 정사가 문란해지고 신하들 사이에도 질서가 잡히지 않았으나 누구도 함부로 나서서 위왕에게 간언하지 못하였다. 이때 순우곤(淳于髡)이 위왕에게 '3년 동안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은[不蜚不鳴] 새'가 무슨 새인지 물었다. 위왕은 '한번 날면 하늘에 오르며, 한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순우곤의 의도를 알아챈 위왕은 비로소 정사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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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지사참고 자료 2013. 3. 6. 13:01
경위지사[傾危之士]궤변을 늘어놓아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傾 : 기울 경 危 : 위태할 위 之 : 갈 지 士 : 선비 사 중국 전한(前漢)의 역사가 사마 천(司馬遷)이 쓴 《사기(史記)》 〈장의열전(張儀列傳)〉에서 유래한 말이다. 중국의 전국시대(戰國時代)에는 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 임기응변(臨機應變)으로 계략을 부린 인물이 많았는데, 대표적인 소진(蘇秦)과 장의(張儀)의 합종연횡(合從連衡) 책략이 그 중심을 이루었다. 소진이 주장한 합종책(合從策)은 전국시대에 연(燕)·초(楚)·제(齊)·한(韓)·위(魏)·조(趙)의 6개국이 연합하여 진(秦)나라에 대항하는 정책이다. 장의가 내세운 연횡책(連衡策)은 전국시대 최강국인 서쪽의 진나라와 그 동쪽에 있던 연·초·제·한·위·조의 6개국이 횡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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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의『사기』경영학참고 자료 2013. 3. 6. 11:49
새로운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본 범려인문의숲 정치뉴스/ 수북수북+Tipbook2010/03/18 17:26http://blog.naver.com/wisdomhouse7/102177971 출처:김영수의『사기』경영학새로운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본 범려 (범려 사진) 위나라에 판단하기 어려운 사건이 발생했다. 군신들 가운데 절반은 그 사람이 유죄라고 판정했고, 나머지 절반은 무죄라고 판정했다. 위왕魏王도 결단을 내리기 어려웠다. 이에 위왕은 “평민의 신분으로 거부가 된 도주공에게는 틀림없이 기막힌 지혜가 있을 것이다”라며 범려를 불러 자문을 구했다. “저는 일개 백성에 지나지 않아 이런 형사사건을 판결할 줄 모릅니다만, 제 집에 백옥이 두 개 있사온데 색도, 크기도, 광택도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1000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