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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의 영혼의 지도좋은 글 2018. 10. 15. 16:48
2)콤플렉스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일어나는 내면의 작용, 즉 미지의 정신을 융은 무의식이라 한다.무의식의 내용을 콤플렉스라 한다.억압된 기억이라고 볼 수 있는 콤플렉스는 개인적 무의식에만 한정되지 않고, 사회적 문화적으로 공유될 수 있다.각각의 콤플렉스는 에너지를 갖는다.콤플렉스 가운데 하나인 자아 역시 자유의지라는 특별한 양의 에너지를 갖는다. 3)정신 에너지로서의 리비도융은 성적 동기나 생각이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의 삶에서 점차적으로 은유, 유비, 상징으로 대체되었다고 보았다.에너지는 최종 형태이기 때문에 인과론에 얽매이지 않는다.리비도의 정신에너지로 하여금 고차원적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상징이 주는 힘이다. 상징 역시 상당한 에너지를 끌어들인다. 4)집단 무의식긴 시간에 걸친 진화 과정을 통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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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사란?참고 자료 2018. 10. 6. 11:27
질문 : 깨달음을 위해 산야사(금욕의 삶)을 꼭 해야만 합니까? 슈리 라마나 마하리쉬 : 산야사는 한 사람의 개별성을 포기하는 것이다. 이것은 삭발과 황토색옷과 같은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이 그리히(가장)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이 그리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는 산야시(금욕하는 자)일 것이다. 반대로 한 사람이 황토색 옷을 입고 돌아다닌다 해도, 그가 자신이 산야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것이 아닐 것이다. 산야사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그 본래의 목적에 부합되지 않고 역효과가 난다. 마하리쉬 (번역 : 미키) 위키백과사전 : 인도의 힌두 철학에서는 삶의 단계를 나이에 따라 4단계로 나눈다. 처음 3단계는 브라마차리야 - 독신의 학생 단계, 그리하스타 - 가정을 돌보는 단계, 바나프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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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 교수의 불교와 과학] 28.벨의 정리참고 자료 2018. 6. 23. 11:34
[김성구 교수의 불교와 과학] 28.벨의 정리 [크게][작게] 세상은 하나로 연결된 유기적 존재 분리된 조각으로 보이는 것은 헛것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03일 11:52 수요일] 용수(龍樹)의 『대지도론(大智度論)』과 『중론(中論)』을 비롯하여 많은 수의 불교 경전과 논서에는 범부(凡夫)는 ‘없는 것’을 ‘있다’고 보며 ‘있는 것’을 ‘없다’고 본다고 설한다. 이런 뜻에서 범부가 무명심(無明心)에서 보는 것을 가리켜 ‘토끼의 뿔’이나 ‘거북이의 털’이라고 말한다. 유식불교(唯識佛敎)에서는 범부가 이렇게 ‘헛것’을 보는 것을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이라고 한다. 양자역학은 놀랄만하게 성공적인 이론이지만 양자역학의 인식론적 기반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것은 양자역학의 이론을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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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부등식참고 자료 2018. 6. 23. 11:33
벨의 실험 1964년 봄에 의해 고안된 사고실험으로 EPR 이론을 실험해 보기로한다. 봄에 의해 고안된 EPR 사고 실험이 실제 EPR 이론에서 고안한 것보다 더 간단하다. EPR에서는 입자의 운동량과 위치를 함께 사용했지만 봄은 오직 하나 quantum spin만을 이용했다. 입자가 붕괴되어 두개의 전자 A (-)와 B(+)로 나뉜다. 두개의 전자 A와 B의 합이 반드시 0이 스핀 제로가 되어야한다. 한 전자가 스핀 업 (+1/2)이면 다른 전자는 스핀 다운 (-1/2)이 되어야한다. 벨은 입자가 붕괴되어 반대방향으로 날라가 서로 영향을 줄 수 없을 만큼 멀리갔을때 정확히 동시에 스핀 감지기에 의해 각 전자의 양자 스핀을 측정할때 두 전자사이에 존재할 상호 연관성에 대해 실험을 한다. 전자의 퀀텀 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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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진공참고 자료 2018. 2. 27. 17:25
예전에는 물질입자와 힘이 세상의 구조를 결정하고, 텅 빈 공간은 입자와 힘이 영향을 주고받는 무대일 뿐이라고만 여겼다. 또한 꾸준히 흘러가는 시간도 변화를 잘게 나눈 눈금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양자론 이후에 시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양자론의 관점에서 진공은 텅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다. 공간도, 시간도 연속적이지 않고 띄엄띄엄할지 모른다. 양자 진공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우리가 사는 세계가 무수히 많은 원자와 원자가 운동하고 있는 진공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근대가 되어서야 원자와 진공의 정체가 실험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양자론의 출현으로 원자를 설명하는 그림이 새로 그려지면서 진공에 대한 개념도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에 의하면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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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우주의 탄생과 양자진공참고 자료 2018. 2. 27. 17:18
우주는 '무'에서 탄생하였다. '무'는 빛도 물질도 시간이나 공간조차도 전혀 존재하지 않는 세계이다.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무'에서는 아무것도 태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미시적인 세계를 생각하는 양자론에서는 '무'는 요동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150억년 전, '무'의 요동으로 10-34cm의 초미시 우주가 갑자기 탄생하였다. '무'에서 태어난 우주는 우리 우주뿐인가? 몇 개의 우주가 태어났다 사라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우주의 처음은 'singularity(특이점)'라고 불리울 것이다. 'singularity(특이점)'이란 시간의 시초가 무한히 큰 밀도와 무한히 큰 시공간의 곡률을 가진 점. 다시 말해, 시공간의 곡률이 무한대가 되는 점을 말한다. 이러한 'singularity'는 급속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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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우주진공, 양자진공참고 자료 2018. 2. 27. 16:45
물리적 현실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고 믿는 과학자들이 점점 늘어나는데, 그러한 발상은 사실 바로 우리 눈앞에 놓여있다. 게다가 정말로 새로운 것도 아니다. 그 발상이란 다름 아니라 공간을 우주의 근본적 매질이라 여기는 것이다. 현대물리학의 위대한 선구자들은 이미 이런 발상을 받아들였다. 19세기에, 현대 클리포드 대수(Clifford algebras)의 창안자인 윌리엄 클리포드(William Clifford)는, 공간의 작은 부분들이 대체로 평평한 표면상의 작은 언덕과 유사하다고 단언했다. 따라서 그 부분들에는 기하학의 일반 법칙들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간이 지닌 구부러지거나 뒤틀리는 특성은 파동식으로 공간의 한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계속 전달되고 있다.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