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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 경제잠(敬齊箴) 중에서 수구여병(守口如甁) 방의여성(防意如城) 입을 굳게 다물기를 마치 병마개 틀어막듯이 하고 의사를 표시할 때 주의하기를 마치 성을 지키듯 한다.
화엄종의 사사무애(事事無碍) 사사무애는 모든 것들이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으로 하나의 세계가 무수한 세계이고 또한 무수한 세계가 하나의 세계이며 세상은 넓지만 그 속의 모든 존재는 서로 얽히고 설켜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모든 현상은 걸림 없이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가 서로를 비추면서 융합하고 있다는 화엄학의 관점입니다.
지변화지도자(知變化之道者) 기지신지소위호(其知神之所爲乎) 변화의 도를 아는 자는 하느님께서 행하는 바를 알 것이다 출처 : 주역계사전
易 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是以自天佑之 吉無不利也 역은 궁극에 달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 그러므로 하늘이 도와 이롭지 않음이 없다. 출처 : 주역계사전 현상계는 양이 극에 달하면 음으로 변화하고 음이 극에 달하면 양으로 변화한는 파동의 연속이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속에 마음의 중심을 잡고 상황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가야한다.
易 無思也 無爲也 寂然不動 感以遂通天下之故 역 무사야 무위야 적연부동 감이수통천하지고 역은 생각함도 없고 하는 것도 없으며,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다가 (홀연히) 천하의 연고에 느끼어서 통하게 된다. 출처 : 주역계사전 텅빈 알아차림 상태로 하느님과 통하게 되면 일의 이치를 알게 된다.
人心惟危 道心惟微 인심유위 도심유미 惟精惟一 允執厥中 유정유일 윤집궐중 인심은 위태롭기만 하고 도심은 미약하기만 하니, 정성을 다하여 하나로 하여야 진실로 그 중(中和)을 잡을 수 있다. 출처: 서경 대우모(大禹謨)편 순(舜) 임금이 제위를 이어받을 우(禹)에게 한 말
物有本末 事有終始 知所先後 則近道矣 물유본말 사유종시 지소선후 즉근도의 사물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일에는 끝과 시작이 있으니, 먼저 할 것과 뒤에 할 것을 알면 ‘도道’에 가까워진다. 출처 : 대학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지만 앗아갈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그의 마지막 자유, 다시 말해 특정 상황에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자유, 그리고 자기만의 방식을 선택하는 자유이다" by 빅터 프랭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