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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유방과 한신의 차이는좋은 글 2009. 11. 25. 15:57
여러분은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말을 모두들 아실 것이다. 그런데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의 이 고사성어는 그 자체로 배울 것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 유래를 살펴 보면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화두를 하나 던져준다. 이미 아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그 고사성의 유래를 적어보면 이렇다. 한고조(한나라의 시조인 유방)가 일찌기 한가하게 한신과 더불어 여러장수들의 능함과 그렇지 아니함이 각각 차이가 있다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고조가 한신에게 물었다. "나같은 사람은 (군사를) 얼마정도 거느릴수 있겠는가?" 한신이 대답했다. "폐하께서는 십만의 병사를 거느릴수 있는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고조가 다시 물었다. "그대는 어떠한가?" 한신이 대답했다. "신은(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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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노래/지오르지오 데 키리코좋은 글 2009. 9. 10. 22:00
Break on through! | 지당 http://blog.naver.com/loveval/140032259918 데 키리코는 매우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그림들을 그렸지만,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사물들은 우리가 완벽하게 알아볼 수 있는 지극히 현세적이고 일상적인 것들입니다. 즉, 등장하는 사물 그 자체가 우리에게 혼란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죠. 이 그림에도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들이 보이는군요. 아폴로상의 머리, 외과의사의 수술용 장갑, 공,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 르네상스식의 건축물... 각각 보았을때는 별 특별할 것도 없는 사물들입니다만, 그들의 기묘한 조합이 그들을 낯설고 환상적이게 합니다. 또한 사물의 비정상적인 크기는 사물 자체의 친숙성을 오히려 낯설게 합니다. 담벼락(?)에 걸려있는 아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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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의 교훈좋은 글 2009. 8. 19. 23:00
옛날에 싸움닭을 잘 훈련시키기로 소문난 기성자라는 사람이 있었다. 왕이 닭을 맡기고 나서 그 사람을 불렀다.그런데 아직 싸우기에는 멀었다는 것이다. "아직 싸울 떄가 아닙니다.아직 불같이 기운에 넘치고 어떤 닭과도 싸울 자세입니다.공연히 뽐내기만 하고 자신의 기운을 너무 믿고 있습니다." 왕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기성자를 돌려보냈다. 다시 얼마간 시간이 흘러 그를 불었다. 여전히 싸울떄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직 싸울 떄가 아닙니다. 아직도 다른 닭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불끈 화를 냅니다." 왕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얼마뒤에 다시 불렀다. 그는 여전히 비슷한 말을 했다. "아직 멀었습니다.아직도 상대를 보기만 하면 노려보고 깃털을 곤두 세웁니다." 얼마뒤에 다시 불러 묻자 기성자는 마침내 대답했다.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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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작하라카테고리 없음 2009. 7. 12. 16:51
이제 너무 늙어서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 자신이 지금 내면의 비관적인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이 목소리는 거짓말쟁이이다. 그럴 때는 자신이 원하는 일이면 나이와 상관없이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다른 목소리를 불러내려고 애써보자. 라는 영화로 에미상을 수상한 존 하우스먼은 70대에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평생을 광고계에서 보낸 아트힐이라는 친구의 꿈은 언제나 책을 쓰는 것이었는데, 50대 후반에 책쓰기를 시작해서 두 권의 책을 미시간의 작은 출판사에서 냈다. 그러다가 60세에는 전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라는 전설적인 성공을 거둔 책을 출간했다. 당신의 나이를 신경 쓰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것은 당신의 능력과 원하는 것은 나이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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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Hello, I'm Michael Jackson좋은 글 2009. 7. 11. 01:30
Off the WALL - May you rest in peace | 완전몽상 http://blog.naver.com/lemonedbbo/90015520069 -폴 메카트니 : 마이클은 전화를 해서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클 잭슨이에요, Hello I'm Michael Jackson How are you?"라고 말한 후에 가만히 있는거에요, 오마이갓 이게 무슨 일이지싶었죠. 거의 5분 정도 말없이 가만히 있더군요. 전 당황스러워서 음... 뭔가 할말을 찾느라 정신이 없었어요.(TV GUIDE) -엘리자베스 테일러: 마이클은 전화를 해서 결코 허튼 소리를 하는 법이 없어요. 언제나 예의바르죠. 마이클은 마치 40년대의미국 사람같아요. 40년대에는 지금과 달리 사람들이 에티켓이라는것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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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한자루로 지은 성당좋은 글 2009. 6. 17. 18:18
러시아 볼가江의 키쥐(КИЖИ) 섬에 있는 "쁘레오브라줸스까야 성당 (ПРЕОБРАЖЕНСКАЯ ЦЕРКОВЬ)을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1714년에 세워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을 겁니다. 설에 의하면 이 성당은 어느 장인이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도끼 한자루로만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업이 끝난 후, 그 도끼를 볼가강에 던지면서 '이 같은 것은 예전에도 없었고, 현재도 없고, 훗날에도 없을 것이다' ( Не было, нет и не будет такой) 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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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처럼...좋은 글 2009. 4. 15. 23:30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의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너자신이 혼자 결코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해서 걸어라 사람들은 상처로 부터 복구되어져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 져야하고 병으로 부터 회복되어야하고 무지함으로 부터 교화 되어야 하며 고통으로 부터 구원 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내가 도움을 주는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내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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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곤교수가 제자에게 보낸 NQ 높이는 법좋은 글 2009. 3. 24. 16:01
김무곤교수가 제자에게 보낸 NQ 높이는 법 ▒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지금 힘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 말라. 나중에 큰코 다칠 수 있다. ▒ 평소에 잘하라 ▒ 평소에 쌓아둔 공덕은 위기 때 빛을 발한다. ▒ 네 밥값은 네가 내고 남의 밥값도 네가 내라 ▒ 기본적으로 자기 밥값은 자기가 내는 것이다. 남이 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소리로 말하라▒ 마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사가 아니다. 남이 네 마음속까지 읽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 ▒ 도와줄 때는 화끈하게 도와주라 ▒ 돕다가 미적미적하거나, 돕는데 조건을 달지 말라. 돕고 욕먹는다. ▒ 남의 험담을 하지 말라 ▒ 그럴 시간 있으면 팔굽혀펴기나 하라. ▒ 가능한 한 옷을 잘 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