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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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학참고 자료 2013. 3. 19. 09:29
양명학[陽明學]중국 명나라 중기에 태어난 양명(陽明) 왕수인(王守仁)이 이룩한 신유가철학(新儒家哲學). 중국 송나라 때 주자(朱子)에 의해 확립된 성리학(性理學)의 사상에 반대하여 명나라 때 왕양명(王陽明)이 주창한 학문이다. 성리학과는 대립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육상산(陸象山)의 철학과 함께 심학(心學)으로도 불린다. 왕양명은 초기에 성리학(性理學)을 공부하다가 주자의 성즉리(性卽理)와 격물치지설(格物致知說)에 회의를 느끼고 육상산의 설을 이어 심즉리(心卽理) ·치양지(致良知) ·지행합일설(知行合一說)을 주창하고 나왔다. 즉 효는 배우고 익혀서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를 공경하는 자연스러운 마음의 원리를 실현하는 것으로 보았으며 효심과 효행은 구분되지 않는 하나로 인식하여 이를 지행합일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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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석병권참고 자료 2013. 3. 18. 16:43
술로 병권을 내놓게 하다[杯酒釋兵權] 송 태조가 즉위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절도사 두 사람이 반란을 일으켰다. 태조는 즉시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반란을 평정했으나, 그 일 이후부터 항상 마음이 불안했다. 그래서 하루는 조보를 불러다가 이렇게 물었다. “당나라 말기부터 지금까지 나라가 다섯 번이나 바뀌면서 전쟁이 끊이질 않았고 수많은 백성들이 목숨을 잃었소.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이유야 간단합니다. 나라가 혼란한 이유는 번진들의 세력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병권을 중앙에 집중시킨다면 천하가 태평할 것입니다.” 태조는 그 말이 옳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며칠 후에 태조는 주연을 베풀면서 석수신, 왕심기 등 오랜 장수들을 궁으로 불러들여 술을 마셨다. 술이 몇 순배 돌아 취기가 오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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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장수가 갖춰야할 능력참고 자료 2013. 3. 15. 12:58
지신인용엄(智信仁勇嚴) 제1편 계(計)편에 나오는 말로, ‘지혜로운 판단, 신뢰감, 어질음, 용감함, 엄정함’을 뜻한다. 손자는 전쟁의 승패는 장수에서 갈린다고 본다. 전쟁을 결정하기 전에는 지도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내정이나 외교를 통해 전쟁을 근원적으로 없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세상사에 특히 국가운영에서 전쟁이 없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서 전쟁이 우리군에 의해서든 적군에 의해서든 불가피해지면 마지막으로 할 지도자의 역할은 장수를 잘 고르는 일이다. 그리고 장수를 고를 때 이 5가지 기준에 맞는 인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며, 지, 신, 인, 용, 엄의 순서대로 그 중요함이 있다고 말했다. 손자는 지도자가 장수를 골랐을 때 이 기준에 얼마만큼 맞느냐로 이미 전쟁의 승패는 판가름나는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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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강건(實質剛健), 침울지둔(沈鬱遲鈍)참고 자료 2013. 3. 14. 18:02
沈鬱遲鈍(침울지둔) 沈鬱(침울) ; 준비하는 동안은 물에 잠긴 듯,숲에 가려진 듯, 遲鈍(지둔) ; 느리고 더디지만 - 단 철저하게 하라! 뜻 ; 그러나 일단 시작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거침없이 실행한다! '일사천리' 경영을 낳은 도요타의 비결(J-AD플라자 e메일) 중앙일보 미디어마케팅연구소 송명석 입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2006년이 세계 자동차 산업의 새 역사를 기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1900년대부터 줄곧 정상을 유지해온 포드 ·GM 등 이른바 미국의 디트로이트가 한 발짝 물러서고, 올해 세계 1위로 발돋움하는 도요타 등 아시아 자동차 산업의 우세가 확연해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도요타가 거침없이 업무를 처리하는 '일사천리'식 경영은 각 회사의 집중 연구 과제입니다. 이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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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왕의 절영지연참고 자료 2013. 3. 14. 17:22
절영지연[絶纓之宴]'갓끈을 끊고 즐기는 연회'라는 뜻으로, 남의 잘못을 관대하게 용서해주거나 어려운 일에서 구해주면 반드시 보답이 따름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絶:끊을 절 纓:갓끈 영 之:어조사 지 宴:잔치 연 절영지회(絶纓之會)라고도 한다. 춘추시대 초나라 장왕이 투월초의 난의 평정한 뒤 공을 세운 신하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성대하게 연회를 베풀고, 총희(寵姬)로 하여금 옆에서 시중을 들도록 하였다. 밤이 되도록 주연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광풍이 불어 촛불이 모두 꺼져버렸다. 그리고는 어둠 속에서 불현듯 왕의 총희가 부르짖는 소리가 들렸다. 총희는 장왕에게 누군가 자신의 몸을 건드리는 자가 있어 그자의 갓끈을 잡아 뜯었으니 불을 켜면 그자가 누군지 가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고하였다. 그러나 장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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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참고 자료 2013. 3. 14. 13:39
양주[楊朱]중국 전국시대의 학자. 자기 혼자만이 쾌락하면 좋다는 위아설(爲我說), 즉 이기적인 쾌락설을 주장했다. 지나침을 거부하고 자연주의를 옹호하였다. 이것은 노자사상(老子思想)의 일단을 발전시킨 주장이었다. 출생-사망BC 440 ? ~ BC 360 ?자자거국적중국활동분야철학자가 자거(子居)라는 설이 있으며, 그 전기는 명확하지 않고 겨우 《장자》 《열자》에 그 언행이 남아 있을 정도이다. 맹자가 "양주·묵적(墨翟)의 말이 천하에 충만하였다"고 그 이단성(異端性)을 지적한 것으로 미루어, 당시 이 학파는 대단히 융성한 것 같다. 중심사상은 자기 혼자만이 쾌락하면 좋다는 위아설(爲我說), 즉 이기적인 쾌락설인데, 지나침을 거부하고 자연주의를 옹호하였다. 이것은 노자사상(老子思想)의 일단을 발전시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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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참고 자료 2013. 3. 14. 13:19
쿠데타지배계급 내의 일부세력이 무력 등의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정권을 탈취하는 기습적인 정치활동. 원어명coup d'Etat동일 체제 내에서 지배자의 교체를 목적으로 하며, 혁명과는 달리 민중의 지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쿠데타라는 말은 ‘국가에 대한 일격 또는 강타’라는 뜻으로, 영어의 ‘stroke of state’ ‘blow of state’에 해당하는데, 세계 각국에서 보통 프랑스어인 쿠데타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 전형적인 예가 프랑스적 기원을 가지기 때문이다. 1799년 11월 9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디렉투와르(統領政治)를 폐지하기 위하여 의회에 대하여 쿠데타를 감행하였고, 나폴레옹 3세는 1851년 12월 2일 의회를 해산하고 대통령의 임기를 10년으로 연장한 다음, 이듬해 황제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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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지연참고 자료 2013. 3. 13. 15:24
鴻門之宴(큰기러기 홍 문 문 어조사 지 잔치 연) 진나라 시황제가 죽고 진나라가 무너지기 시작하자 항우와 유방은 천하를 걸고 혈투를 벌였다. 유방의 힘은 항우에 훨씬 미치지 못했으나 장량의 지혜를 힘입어 항우보다 먼저 진나라의 도성인 함양에 들어갈 수 있었다. 유방이 이미 함양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은 항우는 온 힘을 기울여 유방을 치고자 했다. 이에 항우의 힘을 두려워한 유방은 군대를 패상(覇上)으로 물려주둔하고 항우를 찾아 달래고자 하여 장량과 번쾌 등 백 여명의 군사만 데리고 홍문(鴻門)에 주둔하고 있는 항우의 군진(軍陳)으로 찾아갔다. 유방은 항우 앞에 나아가 자기를 臣이라 칭하면서 사죄하니 항우는 마음이 누그러져 유방을 위해 잔치를 벌였다. 항우의 신하였던 범증은 이 기회에 유방을 죽이라고 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