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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 樂毅 ]-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에 활약한 연(燕)나라의 무장. 조·초·한·위·연의 군사를 이끌고 당시 강대국이던 제를 토벌했다.연의 혜왕이 즉위하자 제나라 전단의 이간책으로 조나라로 달아났다 연·조 두 나라의 객경(客卿)이 되었다.
- 출생-사망
? ~ ?
- 국적
중국 전국시대 연
- 활동분야
군사
위(魏)나라 초기의 무장 악양(樂羊)의 자손. 현자(賢者)이면서 전쟁을 좋아했다. 연나라의 소왕(昭王)이 현자를 초빙한다는 말을 듣고 위에서 연으로 가 아경(亞卿)이 되었으며 후에 상장군(上將軍)이 되었다. 조(趙)·초(楚)·한(韓)·위·연의 군사를 이끌고, 당시 강대국임을 자랑하던 제(齊)를 토벌하여 수도 임치(臨淄)를 함락시키고, 그 재보(財寶)를 연나라로 옮겼다(BC 284). 그후 5년에 걸쳐 제나라의 70여 성(城)을 함락시키고, 이들을 모두 군현(郡縣)으로 하여 연에 소속시켰다. 소왕이 죽고 혜왕(惠王)이 즉위하자, 제나라 전단(田單)의 이간책으로 사죄(死罪)를 덮어쓰게 되어 조나라로 달아나 관진(觀津)에 봉해졌다. 그러나 혜왕이 그를 잃은 것을 후회하여 사죄해 왔기 때문에 연·조 두 나라의 객경(客卿)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