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
[ 樂羊 ]
전국 시대(戰國時代) 위(魏)나라 문후(文侯) 때의 장수. 그가 중산(中山)을 공격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을 때 아들이 그곳에 있었으므로 주위의 비방이 많았음. 그러나 문후의 믿음을 받고 진군하여 마침내 함락시킴. ≪사기≫ 권 44 위(魏) 세가 및 권 80 악의(樂毅) 열전 참조.
- 용례
- 임금이 어서로 정난종에게 유시하기를, “경의 대죄하는 말을 보니 경의 뜻을 알았다.…악양이 중산을 칠 때의 비방과 감술이 식양에서 맹세한 것이 어찌 한갓 그렇게 되었겠는가?…” 하였다. ; 御書諭(鄭)蘭宗曰 觀卿待罪之辭 備悉卿意…樂羊中山之謗 甘荗息壤之盟 豈徒然哉… [성종실록 권제178, 13장 뒤쪽, 성종 16년 윤4월 20일(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