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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론
- 유대인 필론이라고도 한다. 헬레니즘 시대 대표적인 유대 철학자이며 최초의 신학자이다. 그리스 철학과 유대인의 유일신 신앙의 융합을 꾀했다. 고대 그리스도교 신학, 철학 사상의 형성과 뒷날의 신플라톤주의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 원어명
Philōn ho Alexandreios
- 출생-사망
BC 15? ~ AD 45?
- 별칭
유대의 필론
- 활동분야
신학·철학
- 출생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 주요저서
《성스러운 율법의 비유》
알렉산드리아 출생. 유대인(人)의 필론이라고도 한다. 헬레니즘 시대 유대철학의 대표적 존재이며, 최초의 신학자로 알려졌다. 부유한 명문에서 태어나 유대인 단체의 수장(首長)을 지냈고, 유대인의 황제예배 의무의 면제를 청원하기 위하여 39∼40년에 사절로서 로마에 파견되었다.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스토아학파(특히 포세이도니오스) 등의 그리스철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그리스철학과 유대인의 유일창조신(唯一創造神) 신앙과의 융합을 꾀하였다. 저서는 매우 많으며, 성서(聖書)의 비유적 해석방법을 도입하여 유일신과 많은 물질세계를 맺는 중간자로서의 로고스설(說)에 특징이 있다.
배타적인 유대인 세계보다는 그리스도교 세계의 환영을 받아, 고대 그리스도교 신학철학 사상 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뒷날의 신플라톤주의로의 길을 연 것은 바로 그였다. 주요저서에 《제문제(諸問題)와 그 해결 Zētēmata kai lyseis》 《성스러운 율법(律法)의 비유 Nomōn Kierōn allēgoriai》(17권) 등이 있다.
- 출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