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가지 법계는 첫째가 사법계(事法界)이고, 둘째가 이법계(理法界)이며, 셋째가 이사무애법계(理事無碍法界)이고, 넷째가 사사무애법계(事事無碍法界)이다.
이중 사법계(事法界)는 모든 차별되는 개체로 구성된 현상계(現象界)이고
이(理)법계는 구별되는 개체 속에 일관되게 내재된 원리, 법칙, 보편적 진리와 같은 것을 드러낸 체계다.
그리고 이사무애법계는 본체계와 현상계가 둘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걸림 없는 상호관계 속에 있음을 말한다.
끝으로 사사무애법계는 개체와 개체마저 상호 떨어질 수 없는 관계 속에서 통합됨을 뜻한다.
'좋은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퍼온글] 위빠사나 명상의 기초 (0) 2017.11.24 시애틀 쎄알트 대추장의 연설문 (0) 2017.11.07 무변허공 각소현발 (0) 2017.10.18 독화살의 비유 (0) 2016.08.08 구용 [九容] (0)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