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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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질투한 아름다움, 로자우라 몬탈바니좋은 글 2010. 5. 11. 15:43
神이 질투한 아름다움, 로자우라 몬탈바니 플로렌스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로자우라 몬탈바니는 나이 어 린 귀족 부인이었다.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워 아침에 일어나 창 가로 다가서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마차가 지나가지 못할 정도였 다. 그녀가 상점에 가면 상인들은 물건값을 받지 않으려 하였다. 그녀가 교회에 들어서면 예배를 보던 사람들이 그녀를 쳐다보기 위해 제단에 등을 돌렸기 때문에 영원한 벌을 면치 못했다. 매일 아침 어부들은 그녀에게 사랑을 갈구하다 죽음을 선택한 젊은이들의 시체를 아르노 강에서 건져내야 했다. 매일 밤 파수 꾼들은 로자우라에게 퇴짜를 맞아 심장에 단검을 꽂고 죽은 기 사들의 시체와 대면해야 했다. 자식들의 고통에 격분한 아버지 들에 의해 나무 아름답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해 그녀는 세 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