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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 부모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10. 3. 11. 17:24

    시카코에서 일어난 두가지

    1) 미국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유명한 갱이 있다면 사람은 다름아닌 시카코의 마피아 두목 알카포네 것이다. 알카포네의 잔인함은 그를 대상으로한 수십편의 영화속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영화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고도 그가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에게 에디라는 유능한 변호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변론은 알카포네를 감옥에 보내는 것을 일생의 사명으로 알고 매진하던 많은 검사들에게 좌절 자체였다.

    그런데 마침내 알카포네가 감옥에 가는 날이 왔다. 검찰에서 탈세와 돈세탁 그리고 다른 형사상 범죄의 증거가 완벽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완벽한 증거를 제공하여 사람은 다름아닌 그의 오른팔 변호사 에디였다. 그 후, 그는 가슴에 총을 다섯발이나 맞은 처참한 모습으로 시카고의 뒷골목에서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에디가 화려한 영광의 (?)’ 마다하고 알카포네의 원수가 되어 스스로의 죽음을 자초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의 아들 때문이었다고 한다. 마피아의 변호사답게 돈이라면 언제나 넘쳐난 그는 아들에게 돈이 해줄 있는 최상의 교육과경을 제공해주었다. 가장 비싼 사립학교에 보내고 가장 비싼 옷을 입혔으며, 보디가드까지 딸린 최고급 자동차로 통학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사라졌고, 항상 우울했다. 아들의 우울한 원인을 생각하던 그는 아들이 자신이 하는 일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들이 신에 대한 죄의식을 갖게 것이 자신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에디는 자신의 아들이 자신과 같이 돈에 팔려서 양심을 팔기를 바라지 않았다. 역시 다른 마피아 페밀리와 마찬 가지로 독실한 카톨 신자였다. 앞에서 회계한 그는 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마피아의 죄악을 폭로하고 자진해서 죽음의 길을 것이다.

     

    2) 2 대전 중 부치라는 젊은이가 해군 파일럿이 되었다. 어느 , 폭격에 나섰던 그는 항공기 기름이 부족하여 편대에서 이탈하여 혼자 귀대를 하게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 그는 우연히 수많은 일본 비행기들이 자신의 항공모함을 향하여 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미군 비행기가 자리를 비운 것을 알아챈 일본군이 기습을 가고 있었다.

    그는 앞뒤 생각없이 일본군 편대의 중간에 끼어들어 있는대로 탄환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기습을 당한 일본군은 당황하여 퇴각을 했다. 후에 그의 비행기에 달린 영사기 분석한 결과, 이날 그가 다섯대의 일본군 비행기를 격추시켰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일본군의 기습에 목숨을 잃을 뻔한 수많은 동료들의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이다. 그는 영웅이 되었고, 최고 무공 훈장을 받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는 1 전투 29살의 나이로 공중에서 산화한다. 미국민 전체가 그의 죽음을 슬퍼했으며, 영웅을 기리기 위해 시카코의 국제공항의 이름을 그의 성을 따라 오헤어 공항 (O’Hare)’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는 미국 대도시의 주요공항에 이름을 올린 케네디나, 레이건과 동급으로 미국민들의 존경을 받고있다. 그런데 영웅 '부치 오헤어' 바로 마피아의 죄상을 폭로하고 죽어간 에디 오헤어 아들이다.

    공항에서 덴버행 비행기 출발 시간을 기다리다가 맞은 편의 시카고의 오헤어 공항발 싸인을 보고 생각난 내용이다. 이야기는 우리교회 목사님이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글에서 읽은 내용이고, 목사님은 크리스천 잡지에서 이야기를 읽었다고 한다.원전이 어디든 간에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아버지가 목숨을 걸고 행동으로 가르친 것을 아들이 제대로 배웠다는 것이다. 나아가 자식교육은 돈으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모범을 보임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해준다.

    요즈음 부모들을 보면 자녀교육을 돈에 의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엄마가 필요한 아이들이 전일 혹은 주일을 보아주는 남의 손에 맞겨지기 일수다. 또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문제를 돈이 없어서 고액과외를 시키기 못해서, 혹은 해외연수를 시키지 못해서라는 핑계를 댄다. 그러나 아이들의 교육에서 보다 문제는 받을 롤모델의 어른이 가까운 곳에 없다는 사실이다. 모범적인 사고와 행동은 없고, 오직 술수와 편법으로 경제적 부만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라 말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다. 다시 강조하거니와 아이들 교육은 돈으로 시키는 것이 아니다.” 부모들이여 각성하라!

    http://blog.naver.com/skim209/4007496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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