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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원에 머물기 中 - 비베카난다[ Vivekananda ]
    좋은 글 2013. 1. 7. 11:37

    근원에 머물기 中 - 비베카난다[ Vivekananda ]

    유한한 것으로 가득 찬 이 현상계 안에서 무한을 보고 발견한다는 것은 극히 어렵습니다. 무한은 오직 무한한 것 속에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오직 하나, 무한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 안에 있는 자신의 영혼입니다. 몸도 마음도, 우리 생각이나 눈에 보이는 이 세상도 무한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속해 있는 '보는자(the seer)', 인간의 내면 속에 깨어 있는 참자아, 오직 그것만이 무한합니다. 그러니 우주의 궁극적인 근원을 찾으려면 그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무한한 참자아 속에서만 무한의 근원을 발결할 수 있습니다.(page 33)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이야말로 위대한 우주적 종교입니다.(page 83)

    모든 사람이 자신은 우주와 하나이며 알든 모르든 자신은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출현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러한 우주와의 합일에 대한 인식을 우리는 '사랑' 혹은 '공감'이라 부릅니다. 또한 그것은 모든 윤리와 도덕의 토대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베단타의 가르침에서 유명한 경구로 요약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것이다(Tat tvam asi) (page 107)

    초의식적인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page 117)

    명상할 때의 마음은 존재의 가장 높은 상태입니다. 욕망이 있는한 진정한 행복은 올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대상을 무심히 바라보고 묵상할 때입니다. 동물은 감각속에서 행복을 누리고 인간은 지성속에서 행복을 누리며 신은 영적인 묵상 속에서 행복을 누립니다. 묵상에 잠긴 영혼에게는 세상이 진실로 아름답습니다.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자신을 욕망의 대상과 뒤섞지 않는 이에게는, 자연의 다양한 변화가 아름답고 장엄한 파노라마입니다.(page 131)

    일을 하자면 조롱과 저항 그리고 수용이라는 단계를 통과하게 됩니다. 시대보다 앞선 생각을 지닌 사람은 세상의 이해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니 손을 들어 저항과 박해를 환영하십시오. 나는 다만 꾸준하고 성실하게, 신에 대한 굳은 신앙을 지켜 나갈 뿐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장애물은 사라질 것입니다(pgae 140)

    자신을 저급한 자아에 매이지 않고 일하는 사람은 악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의 선을 위해 일하기 때문입니다. 동기 없이 일하는 것, 집착 없이 일하는 것은 가장 높은 환희와 자유를 가져 옵니다.(page 146)

    우리가 삶이라 부르는 부조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이성을 초월해야 합니다. 그러나 천천히 과학적인 방식으로 일정한 훈련을 통해 접근해야 합니다. 더불어 모든 미신을 던져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학문과 마찬가지로 초의식적 상태에 대해서도 합리적으로 연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식의 근거를 이성 위에 두어야 하며, 이성이 이끄는 한 이성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성의 역할일 끝났을 때, 이성 그 자체가 우리에게 가장 높은 수준을 가리켜 보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나는 영감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비합리적인 논리를 펼 때 그것을 거부하십시오. 왜 그래야 합니까? 왜냐하면 '본능-이성-초의식' 혹은 '무의식-의식-초월의식'이라는 세가지 양태는 하나이자 같은 정신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에게 세 가지 정신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에게 세 가지 정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상태가 다른 상태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본능은 이성으로 발전하며 이성은 초월의식으로 발전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태도 다른 상태와 모순되지 않습니다. 진정한 영감은 이성과 모순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을 완성합니다. 위대한 예언자가 "나는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말한 것처럼, 영감은 항상 이성을 완성하기 위해서 오며 언제나 이성과 조화를 이룹니다.(page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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