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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키야 학파
    참고 자료 2014. 1. 22. 09:18
    두산백과

    상키아학파

    [ Sāmkhya , ─學派 ]

    요약
    인도의 정통 육파철학(六派哲學, shad darshana) 가운데 하나. 이원론(二元論)을 내세우며 존재의 범주를 25원리로 설명하는 철학파다. 
    • 원어명

      सांख्य

    산스크리트어로 ‘열거’, ‘계산’이라는 뜻이며, 한역(漢譯)으로는 '수론(數論)', 또는 '승법(僧法)'이라고 한다. 두 가지 근본원리인 정신과 물질, 즉 푸루샤(purusha)와 프라크리티(prakriti)가 본질적으로 서로 다르다는 이원론을 내세웠다. 기원전 4세기 무렵 활동했던 인도의 사상가 카필라(Kapila)가 개조(開祖)로 알려져 있으며, 4~5세기경 인도의 철학자 이슈바라크리슈나(Isvarakrsna)가 집필한 《상키아 카리카(Samkhya Karika: 수론송(數論頌))》를 근본경전으로 삼는다.

    상키아학파는 존재의 범주, 또는 우주의 창조와 개전(開展)을 정신(푸루샤)과 물질(프라크리티) 등 25원리(tattva)로 구분해 설명한다. 정신과 물질 두 가지 근본원리가 충돌할 때 개전이 시작되어 사유기능(覺, budhi)·자아의식(我慢, ahamkara)·의(意, manas)·오감관(五感官)·오활동 기관(五活動器官)·오세소(五細素)·오원소(五元素)의 23원리가 순차적으로 진화하면서 개인존재와 세계가 성립된다. 이 가운데 근본물질 프라크리티는 사트바(sattva, 善性)·라자스(rajas, 動性)·타마스(tamas, 暗性) 등 세 가지 성질을 갖고 그것이 심적·물적 현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인간의 고통은 정신이 자신을 물질과 동일시하는 무지(無知)에서 비롯되었고 이 고통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정신이 올바른 인식으로 물질적 속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간주했다. 이처럼 정신이 물질과 다름을 아는 것을 해탈(解脫)이라고 말하며, 이 해탈을 위해 요가의 수행을 강조하기도 했다.

    상키아학파는 인도 정통 육파철학(六派哲學) 중 가장 먼저 성립되어 되어 요가학파를 비롯한 후대의 모든 힌두 철학과 함께 예술윤리에까지 널리 영향을 미쳤다. 

    역참조항목
    마하트, 사다난다
    출처 :두산백과 두산백과



    상키야 학파


    이 학파의 개조는 카필라(Kapila)이다. 이들은 본질적으로 무신론자이다. 그래서 이들은 푸루샤(Purusa)와 프라크리티(Prakrti)의 두 가지 원리로부터 세계가 창조되는 25가지의 순서를 주장하였다.

    푸루샤는 순수하고 청정한 초월적 실체로서, 그 자체로서는 활동이 없는 신아(神我)이며, 프라크리티는 질료인(質料因), 즉 물질적 원인으로서 활동성이 있다. 보통 자성(自性)으로 번역되는 이 프라크리티에는 순질, 격질, 암질 3요소가 있는데, 이 세 가지 구성 요소가 평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푸루샤의 관조(觀照)를 받아 그 균형이 깨지면서 동요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분별 의식이 생겨나고 그 다음에 '나'라는 자아 의식이 이어지면서 고통스러운 윤회가 시작된다. 이 고통의 극복 방법으로는 요가 수행을 통하여 푸루샤의 본래적인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다.


    출처 : 인도사, 20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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