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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시민들 건강 증진… 공공의료기관 기능 역점”방송, 기사모음 2015. 6. 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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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건강 증진… 공공의료기관 기능 역점”김석범 24대 의정부시 의사회장Main page > 의정부시 승인 2015.06.01 저작권자 © 경기일보“의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걷는 동반자입니다”
최근 총회에서 3년 임기의 24대 의정부시 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석범 성모정신과 원장(50)은 의사회가 의사의 권익을 위한 단체로서 역할도 충실히 하겠지만 시민의 보건, 건강을 위한 공익적 역할에도 역점을 두고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이 지난 99년 개원했을 때만 해도 120~130개 정도에 불과했던 의정부지역 병·의원이 지금은 256개에 이를 정도로 크게 늘었지만, 경영여건은 훨씬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의사회가 의정부시 보건소를 통해 매달 병의원 수를 파악해야 할 정도로 자고 나면 소리없이 사라지는 동네 병, 의원이 많고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윗 층도 원래 병원이었으나 10년째 비어 있다고.
그는 “병·의원의 과잉에다 낮은 수가가 주된 원인이지만 경기에도 민감하다”라고 지적했다.뭣보다 지난 1970년 국민 개보험이 실시된 뒤 의료수가는 1년에 1~2% 오른 반면, 물가는 크게 올라 수지를 맞추려면 진료 환자가 많아야 하는 데 뒤 따르지 못하면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것. 원가의 70% 수준인 최저 의료수가로 세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는 우리나라 같은 시스템 아래선 어려운 병의원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의사를 가진 자들이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집단으로 여겨지고 의사들이 신뢰를 잃어가는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론 이같은 국민과 괴리감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사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 보건소, 시청, 경기도청 등 보건의료 행정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부족한 공공의료기관의 일정 기능을 보완하고 주민건강증진사업 참여와 아이디어 제공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김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2년 근무한 뒤, 개업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의정부 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정치에 꿈을 둔 의사다. “진료실에서 환자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회에 들어가 국민을 위해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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