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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사무량심
[ 四無量心 ]- 무량한 중생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에게 무량의 복을 주는 이타(利他)의 마음.
사등(四等)·사범주(四梵住)라고도 하는데, 즉 자(慈)·비(悲)·희(喜)·사(捨)의 네 가지의 무량심을 가리킨다. 자무량심은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과 우애의 마음, 비무량심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동정하여 제거해 주는 일, 희무량심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고 기뻐하는 일, 사무량심은 다른 사람에 대한 원한의 마음을 버리고 평등하게 대하는 일이다.
이 네 가지는 선정(禪定)으로써 수습해야 할 이타의 마음인데, 이로써 중생에게도 해탈락(解脫樂) 즉 무량한 행복감을 가져다 주게 되며 스스로도 범천(梵天)의 세계에서 살게 된다고 한다. 원시불교 이래 설명된 진리로, 37각지(覺支)의 일부로서 정형화되었는데, 대승불교가 성한 한국에서도 강조되어온 덕목이다.'참고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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