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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뢰이 - 배움의 수양
    좋은 글 2013. 1. 16. 17:43

    턱의 모습을 상징


    상전에서 말한다. 산 아래 천둥이 있는 것이 이괘의 모습이다. 군자는 이모습을 본받아서 말을 신중하게 하고 음식을 절제한다.


    음식을 먹고 영양을 공급한다는 뜻에서 이괘는 '기른다(養)'는 의미와 통한다. 


    자신의 생명을 기르고, 능력과 덕을 기르고, 그런 뒤에는 다른 사람도 기를 수 있다.


    가르침을 줄때도 가르침을 받는 사람의 마음 상태를 보면서 가르쳐야지, 함부로 가르침을 주어서는 안된다.

    "적당한 사람이 아니면 도를 전해주지 않는다(非人不傳)"



    초구는 자신의 신령한 거북을 버리고 나를 보고 턱을 벌린 채 침을 흘리니, 흉하다.


    맹자는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작위(爵位)를 두 가지로 구분한다. 하나는 하늘이 내린 작위이다. 사랑, 정의, 진실, 신뢰 같은 덕목을 갖추고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여 즐거워하면서 싫증내지 않는 것이 하늘이 내린 작위(天爵)이다. 또 하나는 사람이 내린 작위(人爵)로, 권력과 권위를 가진 지위를 말한다. 이작위를 갖게 되면 사람들은 부귀와 욕망을 좇는다.


    이어서 맹자는 진정으로 귀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람들은 부귀를 귀한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마음 속에 있는 사랑, 정의, 진실, 신뢰가 진정 귀하며, 그 것이 진정한 즐거움을 주는 것인 줄을 모른다고 말한다.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만리도 " 스스로 구하려는 먹을 것을 보라." 는 말을 자신의 마음을 반성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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