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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신(神)이라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인간도(人間道)> 선언좋은 글 2013. 10. 15. 15:54
경영의 신(神)이라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인간도(人間道)> 선언
1. 참된 <도덕교육>은 인간의 존엄을 가르치는 데에 있다. 즉 <덕육(德育)>은 <인간의 존엄>과 그 길을 가르치고, <지육(智育)>과 <체육(體育)>은 인간에게 <지식과 힘>을 주어서 인생의 의의를 완전하게 한다. 여기에 교육의 본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어떤 나라라 할지라도 참된 도덕교육은 필요한 것이다. 어떤 인간이라 할지라도 올바른 도덕교육은 필요한 것이다.
2. 우리는 인류에게 끊임없이 높아져 가는 번영을 가져옴으로써 그 평화와 행복을 실현시키는 데에서 인생의 의의를 찾고 싶다. 그리고 그 방법은 단적으로 말하면 <천지 자연의 이치>에 따르는 데에서 그 가치가 발현된다. 과학이나 종교도 <천지 자연의 이치>에 따르는 데에서 그 가치가 발현된다. 우리들 인간의 <지정의(知情意: 지성과 감정과 의지)>도 원래 <자연>으로부터 부여된 것으로써, 우리는 이것을 최대한 활용해서 그 완전한 조화 속에서 행동해야 한다고 믿는다.
3. 인류 번영의 근원은 <천지 자연의 이치>에 따르는 데 있다. 이것이 앞으로의 <정치 경제>의 요체이기도 하다. 즉 자연으로부터 주어진 <인간성>을 살려가는 데에서 번영은 생겨난다. 우리는 언제나 이 점을 반성해서 항상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일해 나가야 한다.
4. 우리는 <교육>은 <태중(胎中: 엄마 뱃속)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지정의(知情意)>의 원만한 육성을 본분으로 하는 교육은 어디까지나 교육자의 전인격이 가르침을 받는 자에게 배어드는 것이 아니면 안 된다고 믿는다. 이것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이에 반하는 교육은 단연 개폐(改廢)했으면 하고 생각한다.
5. 모두가 <바른 마음>이 되어서 <진리 순응>하도록 노력하여 몸도 마음도 풍요로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6. 인생이란 <생산과 소비>에 의한 영위입니다. <물심(物心) 양면>에 걸친 좋은 생산과 좋은 소비가 <좋은 인생>을 만듭니다. 좋은 생산과 좋은 소비를 위해서는 <정신문화>의 향상과 <물질문화> 발전을 도모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치도 경제도, 과학도 예술도, 종교도 교육도 모두 이 목적을 실현시키는데 의의가 있고 이것을 떠나서는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7. <바른 마음>이 자라면 마음의 움직임이 고조되고 <사물의 도리>에 밝아져서 <실상>을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그 하는 바에 막힘이 없고 결국에는 원만하고 충분한 인격을 대성해서 <대오(大悟)의 경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8. <생성발전>이란 <날로 새롭게>라는 것입니다.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로운 것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의 이치>여서 목숨이 있는 것이 죽음에 이르는 것도 생성발전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만물 유전(流轉)>의 원칙이고 <진화의 도정>입니다. 모두가 날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끊임없는 창의와 연구에 의해서 이것을 생성발전의 길로 살려 갈 때 거기에는 끝없는 번영과 평화와 행복이 생겨납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bohd/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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