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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에 대해 노신(魯迅)은 이렇게 말한다.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비전이 있어 꼭 갈 곳이 있는 사람은 없는 길을 만들어서라도 가고 그 사람이 간 길은 이내 다른 사람이 다니는 길이 된다.
그러나 비전이 없는 사람은 있는 길조차 그 어려움을 탓하고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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