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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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해석참고 자료 2017. 10. 24. 09:35
반야심경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해석 초기불교의 《아함경》에서는 일체를 구성하는 요소로서의 5온에 대하여 설할 때, 5온의 각각이 무아(無我)이고 무상(無常)하며 고(苦)이고 공(空)이라고 설하고 있다.(《잡아합경》 제3권, 제61경 〈분별경(分別經)〉 참조)여기서의 공은 '무상하다' 정도의 의미를 갖는 아공(我空)을 뜻한다.따라서 초기불교의 4법인에 있는 제행, 제법, 일체는 오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오온을 현대어로 대체하면 생각, 감정, 오감이 된다. 초기불교 4법인의 해석일체개고 一切皆苦 – 오온은 무상하여 항상 변하기 때문에 모두 괴로움(苦)이므로 버려야 한다.제행무상 諸行無常 – 오온은 시시각각 흘러가고 변화하고 있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없으므로 버려야 한다.제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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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참고 자료 2017. 10. 24. 09:31
반야심경般若心經 불교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지고 또 가장 많이 유통되는 것이 바로 「반야심경」이다. 정확한 명칭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으로서 보통 「반야심경」이라 줄여서 부르고 있다.「반야심경」은 불과 260자밖에 되지 않는 짧은 경문이지만, 대·소승 경전의 내용을 간결하고도 풍부하게 응축하고 있어서, 예불이나 각종 의식에는 물론 식사 때에도 지송하고 있을 뿐 아니라 초종파적으로 공통으로 독송하는 경전이다. 불교에 입문하지 않더라도 불교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전이 뜻하는 바를 이해하기에 앞서 외워두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만큼 불교 입문서로서의 대표성도 가지고 있다. 「반야심경」은 많은 번역본이 존재하는데, 그 가운데에서 일반적으로 독송되는 것은 당의 현장이 번역한 것이다. 구법의 동반자,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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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법계좋은 글 2017. 10. 19. 09:36
4가지 법계는 첫째가 사법계(事法界)이고, 둘째가 이법계(理法界)이며, 셋째가 이사무애법계(理事無碍法界)이고, 넷째가 사사무애법계(事事無碍法界)이다. 이중 사법계(事法界)는 모든 차별되는 개체로 구성된 현상계(現象界)이고 이(理)법계는 구별되는 개체 속에 일관되게 내재된 원리, 법칙, 보편적 진리와 같은 것을 드러낸 체계다. 그리고 이사무애법계는 본체계와 현상계가 둘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걸림 없는 상호관계 속에 있음을 말한다. 끝으로 사사무애법계는 개체와 개체마저 상호 떨어질 수 없는 관계 속에서 통합됨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