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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一心)의 法을 의지하여 두 가지 문이 있으니,
첫째는 있는 그대로의 마음의 문(心眞如門)이요,
둘째는 일어나고 사라지는 마음의 문(心生滅門, 생각/감정)이라.
이 두 가지 문이 모든 법을 담고 있으니 이 두 문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까닭이라.
참마음(心眞如)은 곧 하나의 본성이 만법을 다 담고 있어 진리의 본체가 되는 것으로,
본성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멸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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