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無功用行

성모정신과 2017. 12. 19. 12:35

대(竹) 그림자 뜰을 쓸어도


먼지 하나 일지 않고,


달빛이 우물바닥을 뚫었는데


물에는 흔적조차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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