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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이용현 연묵이뢰성

성모정신과 2014. 11. 11. 11:53

尸居而龍見 淵默而雷聲

시거이용현 연묵이뢰성


시동(尸童)처럼 가만히 있다가 때가 되면 용처럼 나타나고, 깊은 연못처럼 묵묵히 있다가 때가 되면 우레처럼 소리친다.


출처 : 莊子


남명 조식선생 曰

"우레같은 소리를 내려면 몸을 깊이 감추고 있어야 하며, 용같은 모습을 드러내려면 바다처럼 잠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