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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불기 학즉불고

성모정신과 2014. 9. 22. 12:58

君子不器 


논어 위정편, 군자불기.

군자는 한정된 그릇이 아니다. 


진리를 구하는 군자라면, 갇혀있는 그릇처럼 편견에 치우쳐서는 안된다. 


( 인간이 하나의 쓰임새로만 고착되어서는 안된다는 뜻

바다위의 작은 종지 그릇에 담긴 물도 그릇이 깨지면 바다가 된다. 

이바다도 하나의 그릇이다. 종래는 그릇을 없애야 한다. 출처 : 주역과학1 p126 )


學則不固


논어 학이편, 학즉불고.

지식이 협소한 사람은 자칫 자신의 좁은 생각에 사로잡혀 완고한 사람이 되기 쉬우니 

학문을 갈고 닦아 유연한 머리로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